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성북동주민센터

일  시 : 2020년6월22일(월) 오전 10시
장  소 : 성북동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장

                      (10시15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광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안귀성 동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이광남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파악하여 행정에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하신 안귀성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북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관계 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 허위증언을 하게 되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귀성동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해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안귀성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6월 22일 성북동장 안귀성

○위원장 이광남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안귀성 동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안귀성   안녕하십니까? 성북동장 안귀성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성북구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도시건설위원회 이광남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성북동 2020년도 동정 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무척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의해 주시는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에 적극 반영, 주민이 행복한 성북동으로 발전시키기에 우리 동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업무에 앞서 우리 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그러면 동정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성북동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광남 위원장님 그리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위원님들의 높으신 식견으로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오늘 지적하시는 사항과 훌륭하신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광남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감사계획에 의거 실시하되 질의답변은 1문1답으로 하고, 답변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 질의를 하신 위원님의 보충질의와 답변 후 다른 위원님들의 보충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성북동 주민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관심사항이나 의문사항에 대해 자료제출 요청을 받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한 자료가 있으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박학동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안귀성 동장님과 동 직원님들 금년 상반기에 코로나 방역활동 하시는데 많은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수고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고맙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 의미에서 자료 몇 가지만 요청하겠습니다.
  먼저 주민자치프로그램 항목별 수입내역, 그다음에 자치회관 강사 채용서류, 그다음에 주민자치위원회 보조금 지급내역이 있을 겁니다. 그다음에 기초수급자 관리, 그다음에 방역약품대장이 있어요. 소방시설이나 소화기 현황 그런 것들 좀 같이 해주시고, 그다음에 통장님 명단 주시면서, 참석확인 있죠? 통장님 확인 그거 주시고, 그다음에 독거노인 실태관리 좀 주시고, 그다음에 주민센터 일상경비내역, 다음에 복지플래너 상담기록내역 있죠. 작성한 것 주시고, 그다음에 주민센터 직원 근무일지 내역 주시고, 혹시 라돈측정기 대여 여기 있습니까?
○동장 안귀성   예,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대여일지 주시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일지 있죠? 1월 21일부터 현재까지 방역하신 일지가 있을 겁니다. 그냥 말로 하진 않았을 거고 그 내역 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김일영위원님.
김일영위원   우리 박학동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우리 직원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또 우리 안귀성 동장님이 워낙 탁월하게 잘 하시기 때문에 주위에서 듣기에 잘 했다는 말들도 들려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또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행정감사까지, 다시 한번 감사말씀 드리고 제가 몇 가지 자료요청을 좀 하겠습니다.
  먼저 박학동위원님이 요청한 자료는 우리 위원님들께 다 같이 나눠주시기를 바라고요. 제가 또 요청한 것도 같이 나눠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위험물취급대장 있나요? 그리고 민원접수 및 민원처리 내용, 결과대장 같이 포함됐겠죠. 아까 통장님 내용은 우리 박학동위원님이 하셨기 때문에 같이 좀 해주시고, 복지에서 어르신들 상담한 내역 있죠? 어르신들 찾아와서 상담했던 내용이 기록돼 있는 대장이 아마 있을 겁니다. 그다음에 주민자치회 대장, 회의는 어떻게 했고, 그다음에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니고 주민자치회 그 명단하고 또 회의내용 대장, 그다음에 어르신들 연금지급대장, 그리고 우리 직원님들 근무시간 외에 별도로 야간 근무한 내역 대장 돼 있으면 좀 주시고요. 나머지는 아까 우리 박학동위원님이 하셨기 때문에 같이 참고해서 전부 전달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자료요청 하실 위원님.
  최근용위원님.
최근용위원   동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요.
○동장 안귀성   고맙습니다.
최근용위원   자료요청은 마스크제작 내역 그리고 또 코로나19 재난기금에 대하여 성북동주민센터에서 재난기금을 몇 프로 받으셨나 그 내역서 좀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자료요청 하실 위원님.
  김우섭위원님.
김우섭위원   제가 알기로 성북동에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문화가정 현황과 그다음에 기초수급실태 이 자료 요청하고요. 또한 성북동이 예술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관련된 통계 혹은 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한다면 간담회 내용들 이런 것들이 있으면 좀 주시고요. 성북동 거주자 중에서 코로나19 검진자 그리고 확진자 있으면 그 내용도 주십시오.
○위원장 이광남   또 한건희위원님.  
한건희위원   다른 건 아니고요. 민원현황 중에 일반민원 있잖아요. 고질민원 따로 뽑아놓은 게 있나요? 전체현황은 너무 분량이 많고, 2건, 3건 이상 나온 것들 있으면, 없으면 없는 대로.
김일영위원   민원대장은 제가 신청을 했기 때문에 그게 아마 들어가 있을 거예요.
한건희위원   아니면 주민참여예산사업 있잖아요. 그거 부결된 현황이나 확정 현황 있으면 나눠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질의가 끝나면 마이크를 꺼주세요. 마이크가 3개밖에 작동이 안 되니까 꺼줘야 작동이 됩니다.
  다음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원만한 감사 진행과 요청자료 준비를 위해 약 2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학동위원   위원장님, 자료준비 하는 동안 동청사 라운딩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이광남   예, 그렇게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전반기 때도 항상 그렇게 해왔었는데 직원들께서는 자료를 준비해주시고요. 그리고 해당 담당 한두 분만 청사, 우리가 자료준비 시간 안에 감사할 테니까 동행해 주시고.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약 2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43분 감사중지)

                      (11시19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광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북동 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동장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수고가 많으시고요. 아까 일부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이제 얼마 안 남은 공직생활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자료 준비하는 시간에 우리 주민센터 라운딩을 좀 둘러봤는데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크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금 주민센터로 지어진 우리 공공센터가 주민을 위한 주민센터로 건립이 됐는데 이게 언제쯤 건립이 됐죠? 새로 지은 지가, 혹시 아세요?
○동장 안귀성   2006년.
박학동위원   2006년에 건립이 돼서 동장님, 그러면 한 14년째인가요?
○동장 안귀성   예, 14년.
박학동위원   14년 됐나요. 그러면 처음에 건립이 돼서 현재 건물 사용하는 이런 것들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건가요? 중간에 바뀌었습니까?
○동장 안귀성   일단은 지어놓고 1, 2층은 교통지도과로 관리전환해주고, 교통지도과에서 도시관리공단하고 계약을 했고요. 그다음 3층은 그 당시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이관해서 해당부서에서 일광재단에 위탁을 했고, 저희들이 쓰는 것이 4층, 5층만 쓰고 6층은 동대본부로 됐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렇게 돼서 이미 이관돼서 각자 부서에서 해당기관하고 계약을 체결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4층, 5층, 6층만 주민센터로 활용하고,
○동장 안귀성   4층, 5층만 주민센터, 6층은 동대본부.
박학동위원   그러면 4, 5층만 주민센터로 하고 1, 2, 3층은 공공시설로 하는 걸로 이렇게 돼 있는 건데,
○동장 안귀성   네. 구청으로 이관해서 구청 해당부서에서 했습니다.
박학동위원   지금 우리 동장님이 여기 오신지가 얼마나 됐죠?
○동장 안귀성   1년 됐습니다.
박학동위원   1년. 지금 6층은 동대본부니까 4, 5층만 가지고 주민을 위한 시설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동장 안귀성   많이 부족해서, 저쪽에 역사문화센터가 생겼거든요. 2층이 비어있어서 거기를 활용하려고 했는데 활용이 쉽지 않아서 어차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저희들이 많이 운영을 못하고, 지금 14개밖에 운영을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주민수요와 욕구를 충족을 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학동위원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 한 사람 지금 1, 2, 3층을 타 용도로, 주민을 위한 용도가 아닌, 어린이집은 어차피 근교에 있는 어린이들이 오니까 그렇다 치지만 그럼 1, 2층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보면 주민센터로써 활용할 충분히 가치가 있잖아요. 그렇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데 지금 못하고 있는 거에 대한 불만을 혹시 누가 집행부에 얘기해보신 일이 있나요?
○동장 안귀성   2004년도에 준공되고 난 다음에 이미 그때 설계를 하면서 이것이 구청으로 이관되고 구청에서 또 해당기관과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 이의신청한 사람이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렇죠. 지금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센터가 공간이 모자라서 제3의 건물을 임대하려고도 했었던 내용이 아까 말씀이 그렇죠?
○동장 안귀성   예.
박학동위원   그렇게 되는 과정도 있었는데 아직도 그렇게 활용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래서 본 위원 생각으로 1, 2층은 당연히 우리 성북동 주민들한테 돌려줘야 된다. 이렇게 본위원은 생각하거든요.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장 안귀성   글쎄, 주민센터를 전체 운영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상당히 바람직하고 좋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원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 오히려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해봐야 될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학동위원   본 위원이 오늘 우리 주민센터를 둘러본바 지금 1층에는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그래도 2층 공간은 공공시설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기 때문에, 이번 행감을 통해서 강력하게 한번 추진을 해보도록 그 부분은 주민센터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다음 또 하나 지하1층에 공간이 창고로 2개가 있는데 실제 한쪽의 창고는 전등도 없어요. 솔직히 지난번 새벽에 눈이 와서 성북동에 고지대, 구릉지가 많죠?
○동장 안귀성   많습니다.
박학동위원   많죠. 구릉지에 새벽에 눈이 와서 제설작업을 해야 되는데 갑작스럽게 제설장비 꺼내는데 새벽에 컴컴한 데서 전등도 없이 어떻게 꺼냈는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그 전등은 앞으로 분명히 시정해주시기 바라겠고요.
  또 한 가지는 그 옆에 창고 넓은 곳에 있는 물건들은 환한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쌓아놨더라고요. 그거는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안 쓰는 저쪽에 어두운 창고로 보내고 자주 쓰는 물건들은 이쪽에 다시 재배치를 해서 긴급사항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좀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우리 부의장님 지적하신 내용, 바로 시정해서 불편이 없도록 저희들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한 가지 더 말씀드릴게요. 건물 라운딩한 내용입니다.
  주민센터가 몇 층이죠?
○동장 안귀성   4층입니다.
박학동위원   4층이죠. 그런데 5층이나 6층의 화장실은 깨끗해요. 사용자가 적어서 그러겠죠. 그런데 지금 주민센터를 활용하는 4층은 뭔가 그렇지 못해요. 오늘 제가 보는 견지에서. 그리고 배치되어 있어야 할 화장지가 하나도 없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장실에 화장지가 하나도 없어요. 지금 시설만 돼 있지 거기에 채워져야 될 화장지가 없어요. 보셨어요? 가서 확인해보세요. 없어요. 주민센터 4층에는 우리 주민들이 제일 많이 오는 곳이잖아요. 그렇죠? 주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많이 오고 또 많이 활용하는 곳인데도 5층과 6층하고의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게 돼 있습니다. 그 부분은 다시 한번 세심하게 그런 것들을 챙겨놓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건물 라운딩한 내용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김일영위원님.
김일영위원   고생들 많습니다.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주위에서는 잘한다고 평을 많이 받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우리 성북동 동사무소가 정말 잘 할 거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왔어요. 깔끔하게 정리 잘 된 거 같아요. 그런데 동장님이 워낙 깔끔하셔서. 그런데 업무에 대해서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민원처리대장을 누가 관리하나요?
○담당   제가 관리합니다.
김일영위원   여기 민원처리대장에 민원을 접수받죠?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러면 접수받다보면 접수받는 것 중에서 구청으로 가는 것도 있고 서울시로 가는 것도 있고 우리 동에서 관리, 처리하는 것도 있고 그렇겠죠?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런데 여기 보니까 이 민원이 거의 동에서 다 처리한 걸로 돼 있는 거 같아요.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러면 구나 시나 다른 데의 민원은 어떻게 처리했나요? 왜 그건 기록이 안 돼 있나요?
○담당   구청으로 이첩하는 건 이첩이라고 적어놨고요.
김일영위원   어디에 있어요?
○담당   거기 있습니다.
김일영위원   어디가 있어요? 하도 적어서.
  그런데 처리완료 이렇게 돼 있는데 이 내용은 무엇을 처리완료 했다는 거죠? 거기에 대한 내용이 안 들어가 있어요.
○담당   민원내용이요?
김일영위원   계단난간 설치.
○담당   예, 여기 내용입니다.
김일영위원   그럼 이거 다 설치 완료됐다는 것은 설치가 다 마무리 지었다는 겁니까?
○담당   아니 이첩을 했다는 뜻입니다.
김일영위원   그럼 이첩을 했으면 처리완료라는 것은 구청에 이첩을 했기 때문에 처리완료 했다 그 말이에요?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건 아니지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여기에 비고란을 만들어서 구청의 담당, 도로과라든가 건설과에 이첩을 해서 거기서 지금 민원을 처리 완료했는지 어땠는지 확인할 수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렇죠? 본인은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그렇죠?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러면 그 내용을 여기에 기록을 해놔야죠. 예를 들어서 처리 못한 것도 있을 거고 처리한 것도 있을 거고 거기에 대한 완료된 것도 있고, 처리 미완료된 것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것을 여기에 정리를 해서 이 민원인한테 이렇게 해서 정리해서 했는데 처리가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고 이렇게 됐습니다. 라고 이야기해주나요?
○담당   이첩은 했다고.
김일영위원   이첩만 했다고?
○담당   예.
김일영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건데, 우리 직원님들 계시는데 이걸 이첩을 했으면, 민원이 제일 많잖아요. 자, 구청이나 서울시에 이첩을 했으면 그 부서에 확인을 해서 그 민원이 어떻게 처리됐는가, 그 결과가 어떻게 됐는가, 이것을 상세히 받아가지고 민원인한테 통보를 해 줘야지요. 그래야 우리 성북동 주민센터에서 모든 것이 다 완료된 걸로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 되면 안 되지요.
  그러니까 동에서 완료하는 것은 완료한 거지만, 안 된 것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 분은 1년 내 기다릴 거 아니에요. 이거 됐는지, 안 됐는지 과연 어떻게 됐는지. 그래서 이 결과를 그분들이 궁금해 하기 때문에, 그분한테 알려줘야 된다는 얘기지요. 그렇지요?
○담당   네. 알겠습니다.
김일영위원   이거 어떻게 됐다, 결과가 어떻게 됐다, 처리가 됐다, 안 됐다, 이것은 올해 못 하면 내년에 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구청에서 접수를 했기 때문에 내년에 좀 기다려 주십시오, 그게 비포장도로인데 포장을 내년에 한다고 하니까, 우리가 예산 문제 때문에, 올해 예산 받아서 내년에 설치해 준다고 하니까 그렇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민원인한테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동장 안귀성   예, 맞습니다.
김일영위원   그렇게 처리 해 주길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건 지적이라기보다는 우리 직원님들이 앞으로 그렇게 민원처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알겠지요?
○담당   예.
김일영위원   또 하나 말씀드리면, 통장들 사인을 해 놨던데. 만약에 통장님들이 그 날 참석 안 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동장 안귀성   참석수당 2만원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김일영위원   지급 안 하지요?
○동장 안귀성   예.
김일영위원   지급 못 하지요? 했나요?
○동장 안귀성   못 합니다.
김일영위원   하면 큰일 납니다. 이건 거짓으로 사인해도 절대 안 됩니다. 나중에 사인 한 거 대조필 하게 되면 다 나와요. 앞과 뒤와 끝자리 사인한 것이 다 기록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사인을 해야만 다 똑같이 일정하게 나오잖아요?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와서 사인했다, 큰일 납니다.
○동장 안귀성   본인 통장님들이 아세요. 누가 안 왔는데 돈 줬다하면,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할 수가 없습니다.
김일영위원   그러니까 사인을 정확히 잘 받으시라고. 지금 대장을 보니까 사인 받은 것도 있고 안 받은 것도 있고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오늘은 받았는데 다음 달에 한 것은 사인을 또 안 받았더라고요. 사인을 꼭 받으세요. 그래야만 그분이 나중에 무슨 문제가 되더라도 사인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분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아셨지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일영위원   지금은 통장님들끼리도 자기들이 불신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잘못하면 고발될 수가 있어요. 우리 직원들이나 이분들이 하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나는 나갔는데 다른 사람은 안 나왔는데 그 사람 수당을 줬다, 그러면 고발하겠지요. 기분 나빠하겠지요.
○동장 안귀성   바로 민원 들어옵니다. 그래서 지급을 못합니다.
김일영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건 철두철미하게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지요?
○동장 안귀성   예, 알겠습니다.
김일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질의하실 위원님.
  한건희위원님.
한건희위원   한건희위원입니다.
  아까 좀 둘러보니까 주민자치 회장실 있잖아요? 회장실에 대한 독립공간이 없더라고요, 사무공간이랑.
○동장 안귀성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주민자치회가 발족할 때 저희가 주민자치회 소재지를 동 외 그 밖에 둘 수 있다고 해 놨는데. 원래 나폴레옹제과 밑에 내려가면 건물 짓고 있는 데 있습니다. 거기 6층에 공간이 기부채납 공간이 나와요, 7년 간. 그래서 거기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고, 그래서 아까 라운딩 때 보신 팔각정 있는 데 있지 않습니까? 팔각정을 헐고 거기다가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하려고 하니까 1억이 들어가는 거예요. 구조안전진단까지 해 가지고. 그래서 구청에서 아주 난색을 표시합니다. 1억의 돈이 들어간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까 그래서 민원대 옆 한쪽으로 밀어버리려고 봤더니, 그것도 한 4천에서 5천정도 예산이 들어가 가지고. 현재 주민자치회 임원들 모시고 이렇게 돈이 들어가는데, 어차피 간사 한 분 앉아있는 건데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필요가 있느냐, 그냥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 그래가지고 양해를 구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 오시기가 좀 불편하시더라도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양해 해 준 사항이니까 이해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한건희위원   아까 부의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주민센터 업무공간이 협소하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로 바뀌면서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가 되잖아요? 주민자치위원회랑 다르게 업무 경중이 좀 바뀌었어요. 예산지급 자료가 있어서, 총무공간이 따고 있어야 되고, 사무업무를 볼 수 있는 그런, 타 동 같은 경우에 다 사무공간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삼선동도 그렇고, 동선동도 그렇고 이게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크게는 박학동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다른 층이, 2층인가? 거기를 얘기하신 것 같은데. 그러면서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회니까 독립 사무공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이 돼요. 그런데 예산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동장 안귀성   한건희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2층은 실제 보셨지만 유리창이 없습니다. 창문이 없습니다. 창문이 없어가지고 실제 여기다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설치하려고 보니까 도무지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완전히 창문이 없어서 사방이 막혀 있어가지고 근무여건 환경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서 2층에 저희들이 못 했고. 마지막 옥상이 있는데요, 옥상도 실제 구조안전진단까지 했을 때 1억 이상 돈이 들어가다 보니까 어렵고, 4층도 한 쪽 공간, 문고 공간 아니면 무인발급기 공간 거기를 좀 밀어서 하려고 했는데 거기도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다 보니까, 주민자치 회장님께서 어차피 동일 공간에서 양쪽 옮기면서 2중으로 돈을 투입할 필요 없지 않느냐, 그래서 현재 쓰는데 불편함이 없으니까 그대로 가자.
  위원님 말씀대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순수한 기능을 해서 예산이 배정되고, 예산, 회계, 재무 다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그때 가서는, 사람이 더 필요했을 때는 한 번 좀 검토해 볼 수 있는 사항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건희위원   향후라도 같이 논의하면서  개선방안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건희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우섭위원님.
김우섭위원   보태서 얘기할게요. 환경과 여건이 열악하고 또 아쉬움이 있다는 내용들은 저도 이해는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1층에 직원 분들이 근무하는 공간에 별도로 파티션 같은 것도 없이, 사무할 수 있는 곳으로 마련해 놓은 곳이잖아요? 만족을 하고 계신가요?
○동장 안귀성   처음에 거기를 만들었을 때 저쪽으로 회장님이 강력히 가는 걸로 결정이 됐었어요. 새로 지은 건물에. 그래서 우리도 거기로 갈 줄 알고, 세칙을 만들 때도 세칙에다가 규정을 넣어놨었어요. 다른 데로 이전할 수 있다고. 그런데 구청에서 거기는 못 주겠다고 그러니까 갈 장소가 없다 보니까, 그러면 옛날에 6층에다가 팔각정을 철거를 하고 거기다 설치할 수 있다고 그랬기 때문에 거기에 설치하려고 봤더니, 구조안전진단, 컨테이너박스 2개 갖다 놓은 건데 구조안전진단 해야지 하다 보니까 그것도 1억 이상 들어가다 보니까 도저히 구청에서 예산편성이 안 되어가지고 추후에 논의해 보자 그래 가지고 잠시 보류된 상태입니다.
김우섭위원   동 주민센터에서는 아까 창문 없고, 여러 가지 이야기 하셨지만 공간이 있긴 있는 거잖아요.
○동장 안귀성   지금 2층은 제가 볼 때 사무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안 되고요.
김우섭위원   주민자치회장 하고는,
○동장 안귀성   창문이 아무것도 없잖아요, 공기가 통하지 않아요.
김우섭위원   주민자치 차원에서도 그 공간은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는,
○동장 안귀성   그래서 만약 한다면 4층 부분에다가, 첫째 문고가 이전하는 걸로 돼 있었어요. 그런데 역사문화센터가 건립되면서 거기로 가는 걸로 했는데, 문고도 안 된다 그래 가지고. 그러다보니까 당초 계획됐던 사항이 전부 틀어지다 보니까 부득이 그걸 사용하고 있고. 아까 한건희위원님 말씀대로 주민자치회가 정상적으로 되면서 예산, 회계, 재무 이런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할 수 있는 여건이 돼서 직원이 추가로 충원이 된다 그랬을 때는 직원의 공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새로운 사업제안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우섭위원   네. 그 생각은 좋은데요. 상황이 됐을 때 여건을 마련하기보다는 이미 지금 주민자치회라는 기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온전한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는 고민을, 물론 한계는 있겠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동 주민센터에 대한 자세한 현안과 내용들은 모르기 때문에 여기서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지금 현재 1층에서 직원 분들하고 같이 파티션도 없이 사무를 보고 있는 것은 좀 모양은 좋아보이지가 않습니다.
○동장 안귀성   일단 저희들이 파티션을 막으려 그랬는데, 본인들이 답답하다고 하고, 그래서 내년에도 10개 동이 확대,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내년에 같이 예산 편성해가지고 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우섭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직원 근무상황부를 살펴봤는데요.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자료기 때문에, 지금 한 눈에 완벽하게 정리가 되고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보이는 점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지금 성북동 주민센터에 직원 분들이 동장님 포함해서 22분이시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우섭위원   그 중에 소위 계장님이라고 하는, 주사가 4분이시지요?
○동장 안귀성   4분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런데 직원 상황부를 보면 주사들의 휴가나, 외출이나 이런 것들이 다른 직원들에 비해서 좀 더 많아 보이더라고요. 물론, 업무 때문에 더 많이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감안하고 보았을 때도 좀 주사가 더 많다, 아무래도 높은 직급인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어떻게 된 내용인지 물어봅니다.
○동장 안귀성   김우섭위원님의 질의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휴가결재를 제가 하는데요. 직원들도 충분히 가는데, 직원들이 이번에 못 간 것이 코로나19하고 그다음에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실무를 담당하다 보니까 직원들의 휴가가 조금 자제가 됐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장처리를 해야 할 직원들이 5층에 있었고, 4층에서는 민원을 받아줘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조금 소홀했고, 우리 계장님 중에서도 조금 가정적으로 돌봐야 될 사항도 있어서 휴가나, 그런 게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직원들도 충분히 자기가 갈 수 있는 시간, 특별휴가까지 해 가지고 특별히 불편함이 없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업무 때문에 조금 자제한 것뿐이지, 본인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섭위원   최근뿐만이 아니라 2018년에 통계를 보더라도 주사가 더 많이 가셨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특정 직원 분 같은 경우에는 3, 4, 5월에 휴가를 더 많이 내신 분도 있더라고요. 사정이 있으면 당연히 휴가도 내고, 또 업무에 따라서 외출도 하는 것이지만 특정 직급에 몰려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그런 의문을 가지고 여쭤봤던 거고요. 그리고 휴가가 3시간, 4시간짜리 휴가도 있나요?
○동장 안귀성   그것은 저희들이 외출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출장의 목적 외로 갈 때는 외출이라 해서 휴가를 달고 가게 돼 있거든요. 어떤 분들은 그런 분들도 있어요. 자기가 3시간 동안 나가면서 다른 일 보면서 출장 달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 직원도 자기 사적인 일하면서 출장을 가는 건 맞지 않다, 그래 가지고 외출휴가로 달고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김우섭위원   저도 3시간, 4시간 이렇게 시간 단위로 끊어지게 되면 외출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상황부에서는 휴가로 표기가 되어 있더라고요.
○동장 안귀성   예. 시간을 계산해가지고 8시간이 넘으면 하루가 빠지기 때문에 시간단위로 계산해서 외출로 해 가지고 휴가로 처리하게 돼 있습니다. 시스템에 그렇게 올라가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건강검진 같은 경우에는 공가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리고 육아 같은 경우에는 사유 같은 것을 굳이 달 필요도 없는데, 육아 돌봄 이렇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동장 안귀성   예, 특별휴가는 그렇게 하게 돼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런데 외출 같은 경우에는, 특히 업무와 관련된 것이 많을 텐데 사유가 없는 것들이, 기재가 안 되어 있는 것들이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휴가도 이유가 있긴 하더라고요. 보니까 제로페이 특별휴가 이런 것들도 있고, 이거는 업무인데도 불구하고 휴가로 처리를 했다, 라는 거지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동장 안귀성   그러니까 제로페이 업무를 담당한 사람에게 1일 휴가를 줘라, 해 가지고. 그 내용입니다.
김우섭위원   나름 포상의 의미가 있는 거네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제설휴가 특별휴가 이렇게 되어 있으면 제설대책하신 분 줘라 이렇게 해서 써 있는 겁니다.
김우섭위원   다른 것보다도 외출 같은 경우에는 사유들이 좀 기재 돼 있으면.
○동장 안귀성   글쎄, 외출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인, 사적인 프라이버시 때문에.
김우섭위원   개인적인 이유로 외출을.
○동장 안귀성   그렇습니다. 출장이 아니고 개인적인 업무를 보러가기 때문에 철저히, 그렇게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김우섭위원   그러면 오히려 외출이 개인적인 것이고, 출장 같은 경우에는 휴가로 표기가 된다는 얘기지요?
○동장 안귀성   아니요, 외출은 휴가로 표기가 되고, 출장은 나가면 출장수당을 받게 돼 있지요. 그러니까 출장목적이면 출장보고서를, 우리동네 주무관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출장보고서를 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출장보고서를 못 내기 때문에 외출은 휴가로 달고 나갑니다.
김우섭위원   여기는 출장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동장 안귀성   네.
○위원장 이광남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박학동위원입니다.
  올해 성북동이 2020년도에 주민자치회로 변경이 됐지요?
○동장 안귀성   2019년 9월 1일부로 됐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데 지금 자치회 회의록이라든가, 매월 보조금이 지급이 되잖아요? 1인 2만원 인명수에 의해서. 지급내역을 갖다 달라 그랬는데 그걸 못 가져오나요?
○동장 안귀성   지급내역은 일상경비출납원에 있기 때문에 보조금이 2만원 곱하기 50명 해서 100만원이 내려옵니다. 그것을 저희들이 전체회의라든가 분과회의 할 때 집행한 예산인데, 올해는 분과회의라든가 전체회의가 많이 없어가지고 집행을 많이는 못 했는데, 일상경비출납원에 보면 집행내역이 나오기 때문에 그 자료를 출력해서 갖다 드리고, 아니면 기안문 한 거 있습니다. 돈 이렇게 집행했다는 기안문이 있거든요? 그 기안문을 갖다드리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지금 상당히, 그게 있어야, 작년 9월 1일이요?
○동장 안귀성   예, 작년 9월 1일부터,
박학동위원   10월, 11월, 12월은 했을 때 거고, 금년 1월 까지는 자치회를 했을 거라고요. 그러면 그분들이 모여서 회의 끝나고 식사를 하실 거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그 내역을 갖고 오라 그랬는데 그 내역이 없어요.
○동장 안귀성   그러면 일상경비출납원,
박학동위원   다시 한번 물을게요. 그러면 일상경비의 사용 종목이 뭐입니까?
○동장 안귀성   지출하고 있는,
박학동위원   주민센터에서 일상경비에 쓰는 사용 종목이 있을 거 아니에요. 직원들 급량비,
○동장 안귀성   급량비, 여비, 업무추진비, 그다음에 보조금. 그러니까 220만원 미만은 거의 일상경비로 지급하는데 구청에 사고가 터지면서 일상경비라도 일반예산과 똑같이 집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학동위원   그 일상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주민자치회는 별개잖아요. 그건 포함되어 있습니까?
○동장 안귀성   그 돈 집행액수에 따라서, 집행용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 말씀하시는 사용 목적으로 내려오는 비용, 또 집행한 내역은 지금 동장님 말씀하신 내용이 맞고, 주민자치회에 2만원 곱하기 50명, 100만원 내려오는 거는 별개라는 거지요. 그 일상경비하고 별개라는 거지요.
○동장 안귀성   그러니까 집행을 일상경비로 한다는 겁니다. 예산은 별도로 보조금으로 내려오는데,
박학동위원   그건 별도로 내려오잖아요.
○동장 안귀성   똑같이 내려옵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전체 성북동 주민센터에 내려오는 일상보조금 속에 포함 해 내려와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거는 천만원 속에, 2천만원 속에 본인들이 지급이 되면 그 속은 별개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제가 아는 견지에서 주민자치회, 2만원 곱하기 50명100만원은 별개로 내려온다는 거지요. 그거는 주민자치회에서 별도로 쓰는 거 아니에요?
○동장 안귀성   그건 주민자치회에서 쓰는 게 아니고요, 회의참석수당으로 보시면 됩니다. 회의 올 때 2만원씩 주는 통장수당 비슷한 그런 성격으로 보거든요. 그런 성격인데,
박학동위원   식대로 쓰는 거지요?
○동장 안귀성   저희가 식대로 쓰는 게 아닙니다. 이거는 원래는 1인당 전체,
박학동위원   식대보조금이잖아요?
○동장 안귀성   아니요. 그 2만 원이 그냥 보조금입니다. 전체 회의 때 저희들이 식대 그다음에 분과회의 때 식비해서 지급한 건데, 지금 일부 동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싸움이 일다 보니까 회의 참석하신 분에게 한 달에 2만 원씩 돈을 직접 통장으로 입금시켜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박학동위원   잠깐만. 전문위원님, 이거는 자치행정과에 의뢰해서 우리 주민자치회 2만 원씩 곱하기해서 주는 내역 목적이 수당이냐, 아니면 식대보조냐 그거를 확실히 좀
○동장 안귀성   수당의 성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박학동위원   그런데 지금 쓴 내역이 없어서.
○동장 안귀성   내역이 아까 일상경비,
박학동위원   거기에도 지금 포함이 안 돼 있어요. 내가 아무리 봐도 주민자치회 식대, 밥 먹었다는 소리가 여기 없어요.
○동장 안귀성   간담회 지급이라고,
박학동위원   이거 하나 지적했고, 그다음에 결제를 다 그렇게 했어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결제를 했는데 동장이 했는지 담당이 했는지 없어요. 이게 처음에 담당, 대리 그다음에 동장이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이게 없어요. 이게 어디 있어요? 지금 결제한 도장이 없잖아요. 결제라인에 뭐 있어요? 밑에 도장만 있어요.
○동장 안귀성   지급서류가 일상경비에,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그건 데 도장 찍을 때 담당이 도장을 찍는 거예요, 동장이 찍는 거예요? 이거는 앞으로 시정해주세요. 이거 보면 다른 데는 또 있어요. 다 없는 게 아니에요.
○동장 안귀성   예, 알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이거는 뭔가 결제하면서 자기가 동장으로서 하는 건지 담당으로서 하는 건지 아니면 또 뭐가 있나요? 팀장이 하나요?  
○동장 안귀성   담당, 팀장, 동장
박학동위원   우선 담당주무관이 하고 그다음에 팀장이 하고 그다음 동장이 하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여기 3개 도장은 찍혀있어요. 그런데 직인란이 없어요. 그렇죠? 보세요. 직인란 있어요? 그런데 도장은 찍어놨어요. 이건 뭔가 잘못됐죠? 그렇죠? 담당이 찍었는지 동장이, 팀장이 찍으면서 그것도 안 보고 찍어요? 그래서 원부를 보자고 한 건데 그래서 봤고요.
  그다음에 여기 보면 사용내역에도 문제가 뭐냐 하면 이게 그래도 관공서서류인데 볼펜이죠. 볼펜인데, 서류라고 해놓은 거 보세요. 그냥 솔직히 이게 뭡니까? 종이 한 장 없을 수가 없을 텐데. 있을 텐데. 이거 한 장 프린트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지우고 또 수정하고 지우고 수정하고. 이게 도대체 관공서의 서류라고. 솔직히 말해 보십시오. 이게 지우고 또 지우고 지우고 이렇게 해서, 한 장 뽑는 거 아무것도 아닐 텐데 왜 이렇게까지 해서 본 서류를 처리하는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이런 것도 시정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런 거에 대한 내용이 뭔가 좀 미비하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동장 안귀성   예.
박학동위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동장 안귀성   박학동위원님 지적하신 거 저희들이 바로 시정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예, 그래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민자치회에서 사용한 내역 원본 좀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우섭위원님.
김우섭위원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분들에 대해서 노고를 치하하셨는데, 저도 그 말씀을 못 드린 게 끝내 가슴에 남아서. 정말 고생이 많으시고요. 고생이 많다는 것은 주신 자료만 보더라도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저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카드로 사용을 했는데 현장접수도 꽤 많네요. 한 1,000명 정도 가까이 6월 22일 기준으로 입력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인구가 1만 7,000이니까 접수건수가 6,583명이신데 그러면 40%가 채 안 되게 신청을 하신 거네요.
○동장 안귀성   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우섭위원   예?
○동장 안귀성   저희 성북동에 8,000세대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6,500세대가 했잖아요. 세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게 세대로 돈 주는 건데, 사람으로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하시면 됩니다.
김우섭위원   예. 제가 1인 가구다 보니까. 알겠습니다. 그래도 아직 신청을 안 한 곳들이 많이 있는 거네요.
○동장 안귀성   그렇죠. 저쪽에 위에 좀 부자분들은 안 하십니다.
김우섭위원   그러면 다른 동에 비하면 신청률이 조금 떨어지는 게 성북동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
○동장 안귀성   그럴 수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이것도 한번 비교해보시고 성북동이 부촌도 있지만,  
○동장 안귀성   구청 평균이 96% 나오거든요. 그런데 저희 동이 거기에 상대적으로 못 미친 것은 저쪽 길 건너 쪽에 계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신청을 안 하셔서 조금 저조한데 그런 역학관계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우섭위원   예, 이해가 되고요. 성북동이 부촌이기도 하지만 또 앞서 제가 자료 요청할 때도 예술인과 관련돼서 거론했듯이 예술인 그리고 좀 어렵게 사시는 분들도 존재하잖아요. 그런 분들이 재난지원금을 못 받으시면 좀 아쉬운 점이 많으니까 이런 관련사항을 좀 정확하게 한번 따져보시고 만약에 받지 않고 우리가 관리하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나 이런 분들이 많이 했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분들 신청도 한번 좀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또 현장접수가 한 1,000건에 가깝기도 하지만 전화상담도 많이 받으셨을 거 아니에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래서 그런 고생이 많겠다. 지금 저희들은 발언을 위해서 이렇게 마스크를 벗고 있지만 또 직원분들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고 계시는데 고생이 많으시고요. 조금 더 힘을 내주시고 아시다시피 코로나 팬데믹이 단기간 내에 끝날 거 같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정성을 기울여서 주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성북동이 역사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글로벌한 그런 이미지도 갖고 있죠. 그 이전에 성북구 하게 되면 대표적인 브랜드가 성북동이라고 할 만큼, 그래서 성북동 주민들도 자부심이 대단하고 이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또한 그러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글로벌이라는 게 대사관, 대사관저 이것뿐만이 아니라 앞서 제가 다문화 관련된 말씀을 좀 드려봤는데, 저도 관련된 통계를 본지는 오래 돼서 현황은 어떤지 모릅니다. 그런데 성북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다문화 인구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보내주신 거는 다문화가정 방문서비스 현황을 저한테 자료를 주셨어요. 그래서 이러 이러한 실적이 있고 이중에 기초수급자는 얼마고 이런 내용을 저한테 보고해주셨는데, 다문화 관련된 다문화가정이 몇 곳이고 언제부터 거주했고 이런 데이터는 현재 없는가 봐요. 그렇죠? 있을 필요성이 없다고 느끼신 건가요?
○담당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요.
김우섭위원   그건 아니고 그럴 여력이 안 되셔서. 아까 얘기했듯이 역사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면서 글로벌한 성북동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통계를 마련해놓고 있으면 또 그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서 결합해서 다양한 것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또 통계를 만들어놓는다는 것은 그만큼 또 관심을 갖는 것 아니겠습니까?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이런 통계를 마련하는 것부터 좀 시작하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장 안귀성   이번에 김우섭위원님이 질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공공복지팀하고 연계해서 한 번쯤은 자료로라도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구청이나 외부기관하고 상의해서 할 수 있는지 찾아서 관리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우섭위원   이상입니다.
박학동위원   위원장님, 원활한 감사를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이광남   알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약 5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5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0분 감사중지)

                      (12시16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광남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 빨리 질의하십시오.
  김일영위원님.
김일영위원   김일영위원입니다.
  방역은 잘 한 거 같죠? 지금 한 달에 10번 정도 한 거 같습니다. 주로 학교 그다음에 한성대, 한성역 주변, 실내 그런데 좀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쪽을 위주로 했나요?
○동장 안귀성   김일영위원님께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방역한 데가 정류장 쪽 특히 연극몰 하는 데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가장 많이 했고요. 사람이 왕래가 많으니까. 그다음에 지하철역 주변은 지하철에서 하고 있으니까. 그다음에 저희 성북동에 시설들이 좀 많습니다. 교회든 아니면 다문화센터든. 그래서 저희들이 취약지역에 했고 더군다나 또 단체들이 하다보니까 매일 직원들 하고 단체들은 저희들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해서 코로나 때는 거의 매일 했다고 봐야지 싶습니다.
김일영위원   또 하나는 긴급재난지원금 그건 다 지급이 됐나요?
○동장 안귀성   현재 국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은 아까 6,800세대 그러니까 저희들이 8,000세대쯤 되는데요. 저희들이 한 6,900세대,
김일영위원   6,583세대.
○동장 안귀성   예, 그 정도 저희들이 했는데,
김일영위원   한 40억 정도.
○동장 안귀성   저희들이 아까 얘기했듯이,
김일영위원   그러면 몇 프로 정도 됩니까?
○동장 안귀성   한 80%?  
김일영위원   80%만 현재 지급됐다는 얘기죠?
○동장 안귀성   예, 저 위에 조금 있으신 분들은 신청을 하나도 안 했습니다.
김일영위원   안 받겠다는데 하라고 할 일은 없지 않겠어요. 그렇죠?
  그다음에 어르신 복지플래너, 어르신들 상담한걸 보니까, 누가 하셨어요? 상담 누가 하셨어요? 조목조목 잘 한 거 같아요. 계속 그렇게 좀 잘해주시기 바라고요.
  한 가지만 더하고 끝내겠습니다.
  지금 주민자치회가, 사실 주민주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많이 바뀌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도 작년 9월부터 시범동으로 하고 있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일영위원   열심히 잘해주시고, 수당문제에 대해서 주민자치위원회에 지원했던 56만 원하고 지금 주민자치회에 지원되는 거 100만 원 이거에 대한 것을 좀 철두철미하게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를 들어서 나중에 컴퓨터에 입력을 해놓더라도 그 주민자치회를 딱 뽑으면 거기에 그 금액까지 통째로 다 나올 수 있도록 그래서 한눈에 딱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정리를 좀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포괄적으로 다른 업무 보는 그런 금액하고 여기 동에 지출되는 그런 내역하고 같이 포함시켜서 지출을 시켜놓으면 나중에 가서 좀 보기가 힘들 거예요. 그 직원은 나중에 다른데도 가잖아요. 계속 여기 동 주민센터에 있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그것이 나중에 누가 그걸 관리했는지, 어떻게 됐는지, 어디가 있는지 그다음에 한 달에 지출을 얼마 했는지 전체적으로 지출된 것을 다 두드려봐야 나오잖아요. 그러나 주민자치회라든지 주민자치위원회는 거기에 기록이 다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하나로 통째로 딱 만들어놓으면 다음에 어떤 누가 와서 담당을 하더라도 한눈에 다 볼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포괄적으로 지출되는 금액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하는 거에 대한 포괄적으로 같이 묶어서 정리를 해놨기 때문에 그 안에서 주민자치회를 별도로 찾아서 봐야 되니까 문제가 있다는 얘기예요.
  만일 예를 들어서 우리 동장님이 지금 바뀌어서 다른 동장님이 오더라도 그 시스템을 다 정확히 볼 수가 없다는 얘기예요. 주민자치회가 뭘 했는지, 돈 얼마 나갔는지, 지출이 얼마 됐는지, 지금 지출되고 남은 돈이 얼마 있는지, 연말에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 건지 이런 것을 미리 알아야 되지 않겠나. 누가 보더라도.
  담당이 누구시죠?
○동장 안귀성   위원님,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일영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이거는 저희들이 일상경비 출납을 할 때, 제가 지금 서무주임한테 물어봤더니 고유넘버가 있는 줄 알았어요. 고유넘버별로 처리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단일꼴로 된다면 주민자치회 간담회비는 간담회비 예산대로해서 편찰해 놓은 것이 나중에 볼 때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일영위원   담당 주무관님 누구세요? 이걸 다시 한번 지적을 하는데 아직 제가 지적이라기보다는 이렇게 해나가야만 나중에 후배들이 오든 다른 어떤 분이 오셔서 관리를 하더라도 이렇게 해나가야 되는 거구나, 라고 아마 그렇게 정리가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서 말씀을 드린 거니까 지적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이렇게 하나하나 분리를 시켜서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시겠죠?
○담당   예.
김일영위원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우리 성북구 전체가 아니라 서울 시내 전체 구가 주민자치회로 바뀝니다. 그러면 거기에 여러 가지 분야별이 다 나오고 지출될 일도 많이 있고 또 사업도 거기서 형성 되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사업하고 같이 묶어도 됩니다. 왜? 주민자치회에서 쓰는 돈이기 때문에 같이 묶어서 지출할건 지출하고 포괄적으로 남는 것은 그 자체에서 관리하고 이렇게 해도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담당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김일영위원   그렇게 해주기 바라겠습니다. 아셨죠?
○담당   예.
김일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김세운위원님.
김세운위원   김세운위원입니다.
  성북동 세모녀사건 등 여론에 주목을 받다보니 업무에 어려움도 많으실 테고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잡무로 인해서 많이 고생을 하시는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주민의 대표로서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공용차량 관리규칙과 관련해서 수년간의 차량운행일지 등의 기록들을 확인해 보았는데 이건 성북동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다소 미흡한 문제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문제에 있어서는 꼭 운행자뿐만이 아니라 우리 관리자들도 우리 구의 취득자산에 대한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동장 안귀성   김세운위원님이 지적하신 차량운행일지라든가 차량관리에 대해서 철저히 해서 주민들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광남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동장님, 아까 주민자치회 실비보상에 대한 내용을 의뢰해서 받았는데 기타보상 그다음에 그거를 식비나 수당이나 운영비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의 답이 왔어요. 그런데 지금 성북동에는 뭘로 쓰고 있죠?
○동장 안귀성   일단 주민자치회 임원들하고 운영위원하고 상의해서 간담회비로 집행하는 걸로, 그래서 총회 때 1만원 이내, 분과별 회의 때 1만원이내 해서 식비라고 있지요? 간담회비나 식비로 사용하도록 저희들이 합의를 봤습니다. 전체회의에 1만원, 분과 1만원.
박학동위원   그래서?
○동장 안귀성   2만원 됩니다.
박학동위원   실비로 보상하는 게 아니고?
○동장 안귀성   간담회비로.
박학동위원   그런데 지금 45명인가 그렇지요?
○동장 안귀성   48명입니다.
박학동위원   곱하기 2해서. 간사 있지요?
○동장 안귀성   예, 간사 한 명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간사수당은 별도로,
○동장 안귀성   예, 100만원 별도로 나옵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면 구청에서 바로 들어가는 건가요?
○동장 안귀성   저희들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100만원 보조해 주면 거기에서 세금 떼고 92만 8천원을 입금시켜 줍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면 코디는 있습니까?
○동장 안귀성   예. 주무관이 한 분 있습니다. 성북에 마을코디 하시다가 주무관으로 다시 계신 분입니다.
박학동위원   다시 성북으로?
○동장 안귀성   예.
박학동위원   코디님은 몇 개동 담당이에요? 여기 성북동만 담당이에요? 몇 개동 하는 게 아니고?
○담당   예.
박학동위원   여기 지급되는 수당은 별개에요?
○동장 안귀성   예. 그건 별도로 계약을 해 가지고 지급되기 때문에 별도예산으로 편성돼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이것도 주민센터로 오면?
○동장 안귀성   네,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데 이 회의록 작성은 누가 합니까?
○동장 안귀성   회의록 작성은 원래 간사가 해야 되고, 동 지원관이 하고 있습니다, 같이.
박학동위원   같이 하고 계세요? 여기 보면 자기들이 해야 될 일들을 각자 위치에서 하면 되는데 그렇게 안 하는 내용들이 발견이 됐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지적하고 싶고요.
  다음에 여기 주민자치 참석 하셨던 분들 뒤에 사인 다 받지요? 그 내용도 좀 정결하게 해 주시기 바라겠고, 그다음에 쓴 금액이 보면 한 달에 분과회의 몇 번씩 해요?
○동장 안귀성   매월 정례적으로 하는 것이 분과 1회, 그다음에 총회 1회. 딱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주 수요일 날 총회,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날 해서 분과하고 정해져 있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4번, 분과가 3개 분과니까 3번, 총회 1번.
박학동위원   합이 4번?
○동장 안귀성   4번. 그다음에 운영위원회가 필요에 따라서 1번 정도 해서 5번 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한 달이면 5번 운영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회의할 때마다 뭐 드실 거 아니에요?
○동장 안귀성   그러니까 부족한 거는 주민자치회 기금이 있습니다. 자기들이 2만원씩 걷은 거. 그걸 좀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거는 누가?
○동장 안귀성   그건 간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별도로?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주민자치회 간사가 별도로?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전혀 모릅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면 그분들과 여기 쓰는 내용과 일치가 돼야 되는데 일치가 안 되면 안 되잖아요?
○동장 안귀성   저희들은 100만원 예산만 갖고 있고 나머지 돈은 자기들이 얼마 쓰는 지 저희들이 신경 안 씁니다.
박학동위원   여기 자료 준 것 보니까 보통 전체회의 한 번, 그다음에 또 월 별로,
○동장 안귀성   월 별로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뒤에 보면,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다 전체회의잖아요?
○담당   저희가 전체를 묶어서 드리는 겁니다.
박학동위원   이거 혹시 수기로 해 놓은 거 있어요? 수기로 회의록 작성해 놓은 거 있어요? 그날그날 컴퓨터 가져와서 그 자리에서 다 치는 거예요?
○담당   네. 간사가...
박학동위원   바로 간사가 그 자리에서 내용들을 다 정리해서 하는 거다?
○담당   예.
박학동위원   혹시 성북동에서 다른 주민센터에서 하지 않은 특이사업이 있어요? 왜냐하면, 감사를 함에 있어서 각 주민센터마다 특이사업을 해서 권고하는 권장사업이 있거든요? 혹시 성북동에 다른 동과 별개의 사업하는 것 소개해 줄 게 있으면.
○동장 안귀성   저희들은 특수사업은 없고, 주민자치회 같은 경우는 동장이 직접 강사로 2회에 걸쳐서 주민자치회란 무엇인가, 주민자치회의 역할, 주민자치의 나아가야 할 방향, 주민자치에서 집행해야 될 예산 같은 거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2시간씩 강의한 적은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혹시 미담사례 있어요? 우리 성북구에서 주민이 했든, 아니면 주민센터에서 했든 미담사례 정도.
○동장 안귀성   미담사례가 저번에도 얘기했던 두 사람, 알코올중독자 하고 그분들을 저희들이 신고 받아가지고 정신보건센터에다 연계해 가지고 병원으로 입원시켜서 치료해 준 것이 미담사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혹시 주민들의 미담사례는 없어요? 성북동 주민께서 긴급상황, 지난번 세 모녀는 다 언론에 공개했으니까 그렇고, 공개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동장 안귀성   하늘이음교회하고 덕수교회가 있습니다. 덕수교회 같은 데는 차상위계층, 법으로 제도적으로 받지 못하는 가정이 갑자기 어려워졌을 때, 세 모녀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독지가가 상당히 많은 돈을 교회에다가 기부를 했나 봅니다. 그래서 저희 동에다 추천해 주시면 자기들이 지원해 주는 게 있고요. 법적으로는 지원이 안 되는데, 갑자기 가정이 어려워지면 교회 차원에서, 교회 돈도 아니고 독지가가 돈을 좀 기부를 했답니다. 세 모녀 사건을 보고 충격을 받아가지고. 그래서 언제든지 동에서 추천해 주면 지원해 줄 수 있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하늘이음교회에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성북동은 아시겠지만, 빈부격차가 좀 많이 있지요?
○동장 안귀성   네,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여기 외국대사관이 많지 않습니까? 대사관 쪽에서 혹시 주민들에게 미담사례,
○동장 안귀성   그런 건 없고, 작년에 대성유니드에서 연탄 4천장하고 이불 100채 정도 기부해 준 거 있고요. 다른 기업은 없습니다.
박학동위원   대사관 쪽에서도?
○동장 안귀성   전혀 없습니다.
○위원장 이광남   위원님들, 될 수 있으면 간단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섭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이광남   예, 말씀하세요.
김우섭위원   복지플래너 업무를 공공복지팀하고 보건복지지원팀하고 함께 하고 있나요? 어떻게 분리가 되어 있는 겁니까?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면,
○담당   저희가 권역별로 6개 권역으로 나눠서요, 1통부터 21통까지 있는데 가구원 수라든지 복지대상자의 비율을 최대한 공정하게 분배하려고 노력해서 6개 권역으로 통 별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빈곤위기 복지플래너라고 해서 수급자랑 차상위 관련한 거는 각 팀의 팀원들이 공정하게 똑같이 하고 있고요.
김우섭위원   어느 팀입니까?
○담당   공공복지팀하고 보건복지팀에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빈곤위기 추가 자료에 복지플래너 상담내역은 빈곤위기 가정플래너를 대표적으로 적었는데, 플래너란 이름에도 어르신플래너라든지, 아동플래너 이런 걸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보건팀에서 주로 맡고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그렇게 이원화 돼 있음으로 해서 불편함을 겪는 것은 없습니까?
○담당   예전부터 보건팀 생길 때부터, 상당히 느끼는 불편함은 있기는 한데요. 아직은 복지제도가 계속 정리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소통을 하면서 불편함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복지플래너 상담내역을 살펴봤는데요. 굉장히 자세하게 기록을 해 놓으셨더라고요. 칭찬할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런 것들이 개선되면 좋겠다, 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기록사항의 범주를 좀 나눠서 정리를 하게 되면, 범주가 같은 카테고리라고 말씀을,
○담당   네.
김우섭위원   그러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고. 또 중심적으로 봐야 될 것들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면 어떤 거는 오보록빵을 가지고 방문한 것들이 기재가 되어 있어요. 굉장히 상세하게 돼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빵을 사주기도 하셨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느 교회에 다니고 이런 것까지 다 있는데. 지금 제가 문득 드는 생각은 일단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있고요, 그리고 기본적인 현황이 있고 그리고 어르신들 대상이기 때문에 건강과 관련된 그런, 그리고 여기 기록사항에 씻지 않아서 냄새가 심하다는 그런 기록이 여러 분 계세요. 그런 위생과 관련 돼서도 범주를 만들어서 기록할 수 있겠다, 그 외에 아까 오보록이나 이런 것들은 특이사항, 이렇게 좀 구분해 놓으면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나중에 편람하거나 할 때,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은 내용이지만 좀 구분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지플래너 상담내역 추진실적을 보니까, 지금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5월임에도 불구하고 방문률이 49%나 됐어요. 이게 방문실적인지 아니면 상담 실적인지 일단 그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이게 방문한 겁니까, 상담을 한 실적입니까?
○담당   상담한 실적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문이 원칙인데요, 지침에 방문보다는 전화라든지 그런 걸로 대처하라고 돼 있어서.
김우섭위원   그걸 좀 구분하는 게 필요하겠고요. 그러면 방문율은 현저히 떨어지겠네요, 그렇지요?
○담당   올해는 그렇습니다.
김우섭위원   어느 정도 일까요?
○담당   실제 방문은 여기에서 70가구 정도가 실제로 방문한 곳이 있고요. 173건 중에 100건 정도는 전화 주고, 70건 정도는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실제로 꼭 가야 되고 확인해야 될 분들,
김우섭위원   저도 방문율이 높아서 내용을 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고, 현재 코로나 상황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방문을 자제해야 되는, 지침도 그렇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는 판단이 서실 테고. 이런 것들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방문하지 않고 전화상담만으로도 상당부분이 해결이 되나요?
○담당   네. 요즘 같은 경우엔 전화만 드려도 굉장히 반가워 하셔가지고요, 본인의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실제로 정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이외에는 전화로 충분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상담할 때 표준화돼서 가구현황, 취업상태, 집의 월세여부 이런 것까지 일목요연하게 상담을 기초적으로 진행을 하고, 아마 갖고 계신 자료는 그런 분들이 누적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희가 최근에 친근하게 다가간 내용까지 적은 것이고, 상담내역을 전산으로 보면 그분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항목은 분명히 있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위생관련된 섹션은 추가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우섭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기록은 로우데이터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담당   추진실적 말씀하시는 그거요?
김우섭위원   네, 이거.
○담당   저희가 실제로 쓰는 내역을 드린 것이기는 한데.
김우섭위원   이게 나중에 온라인상으로 정리해서 올라갈 때는,
○담당   그렇게 올라는 가는데요, 예를 들어서 홍길동씨가 있으면 상담내역이 10개, 100개가 있으면 그 중에 15번째, 30번째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 있다, 라는. 모든 상담내역 할 때마다 분리해서 적는 것은 저희가 좀 힘들어서 분기별로 중요할 때는 꼭 정리해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김우섭위원   예.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범주에 위생이든, 제가 말씀드렸던 것 중에서 반영할 것이 있으면 반영해서 하면 좋겠습니다.
○담당   예. 반영하겠습니다.
○위원장 이광남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동장님, 통장님들 참석현황을 좀 들여다봤는데, 애쓰시는 통장님들이 많이 있네요. 그런데 저희 성북동 통장회의가 매월 며칠이지요?
○동장 안귀성   매월 25일입니다.
박학동위원   그렇지요? 보통 각 동마다 매월 25일에서 24일 그렇게 하잖아요. 실제 통장 참석현황인데, 여기 아침청소 나온 것까지 다 참석현황으로 만들어 놨어요. 통장회의는 아무래도 매월 한 달에 한 번 씩 밖에 안 하잖아요, 그렇지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통장회의라고 그래서 매월 25일 날 하는 통장회의 참석현황만 있는 게 아니고, 아침 청소하러 나온 것까지 별도, 또 방역하는 것도 별도. 그것도 다 회의로 보는 건가요?
○동장 안귀성   이번에는 특수한 사정, 코로나 때문에 회의를 못하고 동원해서 방역을 실시했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그건 좋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1월 21일 이후지요. 2, 3, 4, 5월까지인데. 그건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그 이전에는 그런 게 많이 기재가 되어 있어요. 순수하게 통장님들 통장회의에 나오시는 내역, 소위 말해서 아까 김일영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이 근거로 인해서 수당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동장 안귀성   맞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렇다면 매월 통장회의에 대한 것만 확실하게 해서 이 점을 별도로 하고, 통장님들이 자원봉사로 나오는 건 회의가 아니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이것을 고생 많이 하셨다는 내용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류 작성함에 있어서 통장회의 참석부인데, 그러면 매월 25일 날 하는 1월부터 12월까지 12장만 있으면 되는 거지요. 그러한 것들은 분명히 해 놓고, 나머지 자원봉사라든가, 아침청소라든가, 방역 나오는 건 별도로, 방역일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로 해서 해 놓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지적하신 내용 시정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리고 한 가지 서명, 사인이라 그러지요? 서명 날인에 의심되는 점이 좀 있어요. 제가 그것까지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한 번에 다했다든가, 한 사람이 대리사인 한 것도 솔직히 있는 것 같고, 그런 부분은 앞으로 좀 확실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당과 관계된 문제기 때문에 확실하게 담당이 하시든 아니면, 이거 누가 관리하지요? 동 담당이 관리하는 건가요?
○동장 안귀성   서무주임이 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런 면에서 그래도 확실하게, 이게 서류인데 서류에 대한 내용을 확실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알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근용위원님.
최근용위원   제가 아까 자료제출 받은 거 라돈 측정기, 2019년도는 그런대로 많이 대여 해 갔는데요, 2020년도는 4가구뿐이 없네요?
○동장 안귀성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언론에 침대에서 라돈이 나온다 그래 가지고 2019년도에 상당히 나갔는데 언론이 사그라지니까 금년에는 거의 빌려간 사람이 없고, 저희들이 한 번 빌려주면 48시간 빌려주는데, 한 대 가지고 있는데도 다른 때 같으면 이전 시기 같으면 좀 부족한 그런 면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가져가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용위원   홍보 좀 많이 해주세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근용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또 김일영위원님.
김일영위원   저는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아까 우리 박학동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동 주민센터 2층에 지금 주차장으로 돼 있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일영위원   공단에서 지금 활용하고 있다고 아까 들었는데 그걸 우리 성북구 공공시설로 돌려줄 수 있도록 그래서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1층 주차장도 지금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일영위원   그것도 우리 동의 주차장으로 해서 좀 원활하게 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민원인들이라든지 찾아오는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역복지협의체 활동에서 지역복지협의체가 참 잘된 거 같아요. 그동안에 1,394만 2,900원 정도 지출했고 현재 잔금이 719만 4,000원 정도 남았던데 굉장히 활발하게 잘한 거 같습니다.
  삼계탕나눔행사는 1년에 몇 번 합니까? 한 번 하나요?
○담당   예.
김일영위원   몇 개나 해요? 노인들한테 해주나요?
○담당   예, 어르신분들한테 하는 건데요. 매년,
김일영위원   매년?
○담당   복지협의체에서 매년 해오다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사업을 하지 못하고 있고 잠시 중단한 상태입니다.
김일영위원   코로나 때문에 못 한다면 그걸 해서 어르신들, 독거노인들 그 다음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 소년소녀가장 같은 사람들에게 집으로 좀 배달해주세요. 어차피 하는 사업이니까 그렇게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담당   예. 알겠습니다.
김일영위원   아까 우리 박학동위원님이 얘기했습니다만 미담사례에 나오는 알코올 중독되신 분 60대 남자던데 그분은 지금 잘 지내고 있나요?
○담당   최근 5월 중순경에 퇴원을 해서 현재는 외래진료를 받으면서 이전에 하던 일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일영위원   그러니까 그분이 우울증에 걸렸다든지 이런 건 없죠?
○담당   원래 우울증도 동반이 돼서 같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요. 정신과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건강상태나 이전보다 훨씬 더 호전된 상태입니다.
김일영위원   우리 직원님들이 그분을 발견했나요?
○담당   통장님과 집주인이 발견을 해서 저희들한테 아침에 오셔서 바로 그 당일 날 오후에 입원을 하고,
김일영위원   그분이 몸무게는 좀 늘어났어요? 40kg라고 했던데.
○담당   예, 60kg 이상 늘어났습니다.
김일영위원   60kg. 정상적으로 돌아왔네요. 하여튼 고생들 많이 했습니다.
  하나만 더 여쭙고 저는 마무리할게요.
  행복도시락 지금도 배달되나요? 100명씩 하는 거.
○담당   행복도시락 같은 경우도 지금 코로나 때문에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김일영위원   그런 것은 우리 동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캠프에서 만드는 거 같던데, 만들었으면 그분들한테 집집마다, 그분들 집에 계실 거 아니에요. 그분들한테 배달해줄 수도 있지 않나요?  
○담당   대신에 복지협의체와 기금으로 사용을 해서 외출을 못하거나 기존에 받으신 분들, 못 받으신 분들한테 매주 반찬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일영위원   그래요. 하나 제가 말씀드린다면 이것을 코로나로 인해서 중단됐다 하더라도 과거에 진행했던 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코로나에 맞는 행사를 하세요. 예를 들어서 그분들이 활동을 못하고 밖으로 나오고 집단으로 모임이 안 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이 넓은 데서 만들어서, 하던 사업이고 행사니까 집으로 배달해줄 수 있도록 한다면 그분들의 고통을 조금 덜어주고 그분들을 위로를 시켜주고 이렇게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좀 한번 해보세요.
○담당   안 그래도 하반기 때 예산이 내려왔기 때문에 7월부터 비상보호키트로 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일영위원   그렇게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담당   예, 알겠습니다.
김일영위원   그래요. 그동안 직원님들 고생 많았고요. 좋은 사례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동장님,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2, 3, 4, 5월 프로그램 운영 안 하잖아요. 못하죠?
○동장 안귀성   예, 프로그램 진행 못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못하고 있으면 강사료 반환 다 됐어요?
○동장 안귀성   강사료는 지급이 안 되고요.
박학동위원   강사료 지급이 안 되면 강사 지금,
○동장 안귀성   그다음에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 회비 내신 분들한테나 저희들이 문자를 몇 회에 걸쳐서 이렇게 운영을 못하니까 반환하실 분들은 신청을 하시라고 저희들이 했고, 또 행정사무감사 하기 3일 전에 다시 한번 저희들이 안내를 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래서 지금 다 반환 받아갔나요?
○동장 안귀성   일부는 받아가고 일부는 아직도 안 받아가고 계십니다.
박학동위원   그래요. 그럼 지금 강사 하시는 분은 일체 못하시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분들에 대한 애로.  
○동장 안귀성   많죠. 그래서 그분들이 실업급여도 안 되고 그래서 구청에서 어떻게 소규모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해서 하여튼 자기들이 지금 프로그램 못하고 있다고 확인서를 받아가서 어디서 보조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지, 그런 것을 위해서 저희들이 서류를 해주고 있고, 그것을 여러 군데 질의를 해봤는데 저희들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여기 지금 13개인가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13개가 지금 다 이분들이,
○동장 안귀성   전면 중지죠.
박학동위원   중지하고 있어서. 하여튼 곁들여서 지금 노인들이 노인정 문을 못 열어서 못가시잖아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혹시 성북동은 운영하는 방법을 좀 달리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대로 방치하나요?
○동장 안귀성   지침이 내려왔기 때문에 지침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지침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그러면 문은 못 열죠.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지침이라는 게 문 열어라, 열지마라. 그것밖에 더 있겠어요. 다른 거 없잖아요.
  혹시 그분들 지금 삼삼오오 그늘에 앉아서 아니면 벤치에 앉아서,
○동장 안귀성   예, 벤치에 앉아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렇죠?
○동장 안귀성   예.
박학동위원   그분들에 대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역에서 노인정은 못 가더라도 안에서 할 수 있는 방법, 그런 것들을 운영할 수 있는 계획은 없나요?
○동장 안귀성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 그때는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아까 우리 어르신복지 여기 누가 운영하죠? 노인정, 경로당 운영담당. 혹시 그런 프로그램 개발 안 해보고 그냥 방치하는 거예요? 자체적으로 아니면 전체적으로 우리 성북구에 담당들끼리도 얘기할 거 아니에요? 복지부서에서도 얘기할 거고. 그런 거 없어요?
○담당   달리 운영하고 있는 건 없습니다.
박학동위원   예?
○담당   지금 달리 운영하고 있는 건 없고요. 다른 동도 비교했을 때 달리 다른 걸 하고 있는 동도 지금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저희들이 지역에서 보면 우리 위원님들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경로당에 문을 안 열어서, 14일간, 14일간 계속 연장이잖아요. 그렇죠? 그로 인해서 많이 지쳐있고 여러 가지 갑갑해하시는 내용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노인정, 경로당 근방에 나무그늘이라든가 아니면 벤치에 앉아서 계실 거라고요. 그렇죠? 그분들을 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주시라고요. 그렇죠?
○담당   검토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가서 말동무를 해준다든지 무리하지 않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한다든가 그런 거를 좀 연구하셔서 해보시라는 얘기예요. 지금 그냥 무료하게 있잖아요. 그렇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광남   김우섭위원님.
김우섭위원   마지막으로 칭찬 좀 하고 싶어서 마이크를 잡았고요.
  책자에도 소개되어 있는데 성북동 공유부엌, 이게 아주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요리를 활용한 공동체 활동이자 행사잖아요. 아주 내용도 좋고 이게 단기사업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공유부엌을 통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상시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상도 받으시고, 성북구 행정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도 수상하시고, TBS TV에도 나오시고 했는데요. 정말 칭찬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주민들도 고생이 많으시지만 특히 또 그들을 위해서 행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 공무원 여러분 고생 많으시고요. 하여튼 이런 난국이 오래될 것으로 생각이 들지만 또 대한민국 공무원,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 마스크는 실내에서 끼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동장 안귀성   예, 그렇습니다.
김우섭위원   이런 사항도 주민들한테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마스크는 실외 보다 실내에서 꼭 쓰라고 했으니까 그런 걸 홍보해서 주민들한테 알권리를 최대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광남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성북동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보름 후면 안귀성 동장님께서 공식적인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신다고 합니다. 안귀성 동장님의 소회의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장 안귀성   이렇게 행정사무감사 나오셔서 위원님들께서 많이 지적해주셨는데, 이것이 성북동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원님과도 많은 생활을 해봤고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성북구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우리 위원님들 뵙고 조언을 구하면서 마무리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
○위원장 이광남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안귀성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실시에 따른 강평은 종료일인 6월 26일에 일괄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성북동주민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57분 감사종료)


[부록]
2020년 주요업무보고(성북동)

○출석위원(7인)
  김세운    김우섭    김일영    박학동
  이광남    최근용    한건희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동성
○출석공무원
  성북동장안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