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제1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21년6월7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283회 성북구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동일)


                          (10시10분 개식)

○의사담당 정동일   지금부터 제283회 성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관련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곧이어 김일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일영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문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억하고 고귀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개회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긴장을 늦추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작은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경우 직계가족 모임의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요양병원 등의 환자 또는 면회객이 접종을 완료한 경우 대면면회를 허용하는 등 백신 접종자들을 중심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조심스러운 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만 안부를 확인하던 노부부가 15개월 만에 손을 맞잡고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이미 마스크를 벗은 다른 나라의 소식들을 들을 때면 우리도 곧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기도 합니다.
  백신 접종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한데 모여 너무나도 당연한 그래서 더욱 소중했던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의회는 이번 달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회기 때마다 발생하는 많은 양의 종이 문서를 없애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전자투표 등의 방법을 보완하기 위한 전자회의시스템의 도입으로 우리 성북구의회는 선진의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처음 보는 이 시스템이 아직은 낯설고 시행착오 또한 겪을 수 있겠지만 금세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행정사무감사와 같이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하여야 합니다. 결산은 이미 집행한 예산에 대한 사후평가이기 때문에 의례적인 승인과정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는 만큼 결산을 승인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피셔서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한 달 동안 결산검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노원정 결산검사 책임위원님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님들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3년 전 6월 지방선거를 치르고 이 자리에서 8대 성북구 의원으로서 책무를 다 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하였습니다. 오직 구민들을 위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를 1년여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의원들도 성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의 뿌리가 깊이 내려질 수 있도록 작지만 큰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3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주민대표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과 정성어린 꾸지람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며 3년 전 뜨거웠던 그 마음과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성북구의회에 변함없는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동일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며 제283회 성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