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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2월20일(금) 오전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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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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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재엽   지금부터 제125회 성북구의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덕기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덕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문승국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2차 정례회 이후 두 달 만에 개최되는 2004년도 첫 임시회에서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2003년 계미년을 역사속으로 떠나보내고, 희망찬 2004년 갑신년 새해를 시작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두 달여가 지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가 어제였습니다. 올 한해는 우리 구민 모두의 가슴에 품은 작은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며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우리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희망에 찬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출발하지만 금년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거 그리고 이제는 중대한 사회문제로까지 발전한 청년실업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정붕괴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국민 모두의 화합과 역량의 집결을 요구하고 있는 때입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대를 선택할 것인지 도약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 것인지는 모두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하겠습니다. 이 어려운 관문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때 비로소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는 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125회 임시회는 우리구의 2004년도 구정업무계획을 듣고 구정업무 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해당 상임위 소관 업무보고 청취 때 2003년 제2차 정례회의에서 의원님들이 심사숙고하여 심의 의결한 올해의 예산이 보다 알뜰하고 규모있게 집행되도록 하는 구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절감하여 구민에게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구정이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힘써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금년은 구민과 의회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성북구가 더한층 발전하는 보람찬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갑신년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재엽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